[이슈5] 산불 피해 주민 '망연자실' 外<br /><br />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어제 대형산불이 난 강원도에서는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불이 진화되고 연기가 걷히면서 대피소에서 지내던 이재민들이 보금자리로 다시 돌아왔는데요.<br /><br />생각했던 것보다 처참한 현장을 본 이재민들은 막막한 현실에 망연자실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강원도와 강릉시 역시 이재민들에게 최우선 지원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.<br /><br />이 소식은 이상현 기잡니다.<br /><br /> 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윤관석 의원이 재작년 5월 당 임시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윤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, 한국수자원공사 등 20여곳을 압수수색 했는데요.<br /><br />검찰이 돈 봉투 연루 정황을 확인한 민주당 당직자만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윤 의원은 "돈 봉투 의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"며 의혹을 즉각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3월 취업자 증가 폭이 열 달 만에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에 다소 훈풍이 불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고용의 질은 늘어난 숫자만큼 좋아지진 않았는데요.<br /><br />고령층을 제외한 연령대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했고 경제의 핵심 격인 제조업 취업자도 석 달 내리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감소 폭으로 보면 19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주요 산업 현장에서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한 '빈 일자리'가 21만개나 된다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국립도서관이 인류의 인쇄술을 다루는 전시를 열고, 50년 만에 직지를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인 건데요.<br /><br />직지심체요절은 유럽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'구텐베르크 성경'보다 78년 앞서, 아시아 인쇄술이 유럽보다 앞섰음을 증명하는 귀중한 유산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이 소식 박효정 기잡니다.<br /><br /> 원숭이두창으로도 불렸던 엠폭스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8명인데요.<br /><br />최근 확진된 3명은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지역 전파가 일부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엠폭스는 자발적 신고가 없으면 발견이 어렵다며,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#강릉산불 #윤관석 #취업자 #직지 #엠폭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